* 본 포스팅은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린 내용이며, 절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모든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오늘은 지수 추종 ETF 중 코스피 200 추종 ETF에 대해서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란?
"코스피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아 코스피를 대표할 수 있다고 간주되는 종목 200개를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여 그 종목들의 주가로 산출한 지수"
다시 말해, 코스피 200 ETF는 코스피를 대표할 200개의 종목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본격적인, 증권사별 코스피 200 종목 비교에 앞서 코스피 200에 대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거래소 보고서에 따른, 코스피 200 ETF의 산업별 비중은,
전기전자 산업군이 45%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성 종목 중 상위 10 종목으로는
역시 예상대로, 삼성전자 한 종목의 비중이 코스피 200 중 33%를 넘게 차지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200 ETF의 장점
뭐니 뭐니 해도 코스피 200 ETF 투자의 장점이라면, 국내 200개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각 증권사에서 ETF를 운용하면서 자동으로 종목 비중의 리밸런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 대한 기업 분석과 매수 매도 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연금저축 계좌에 S&P500 ETF와 더불어 매달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별 코스피 200 ETF 비교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스피 200 ETF에 대해서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ETF별 순자산총액과 연 총보수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21년 1월 10일 현재 기준으로
"KODEX 200' 종목이 자산 총액 61,963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HANARO 200'의 총보수가 0.036%로 가장 저렴
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간 분배금과 시가배당률을 비교해 보자면,
'KOSEF 200' 종목이 분배금 850원, 시가 배당률 2.15%로 2020년 기준 최고를 기록하였습니다.
분배금의 경우, ETF 운영과 리밸런싱 과정에서 매년 변동이 발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래에도 높은 분배금을 보장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또한, 너무 작은 규모의 ETF의 경우 매수매도 호가의 차이가 나는 단점이 있는 바, ETF 선택 시에 참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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