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기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번쩍하고 계시가 내려와서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에는,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참여하다 보니, '나도 기부라는 거를 하긴 하나 보다...' 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에 기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부를 해야겠다는 동기에 대해서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기는 애매하기도 하고 남부끄러운 부분이 있다 보니 자세히 얘기하진 못하지만,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함을 되새기며, 그 감사함을 다른 이와 나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가 평소 존경하는 분들의 선한 영향력을 나 역시 따라 하고 싶은 마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