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TOP10 ETF(292150) 상품 설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출시한 'TIGER TOP10 ETF'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ETF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유가증권시장 전체 및 코스닥 유동 시가총액 상위 100 종목 중 유동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비교 지수로는 FnGuide에서 발행한 FnGuide Top 10 지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TIGER TOP10 ETF의 기본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종목명 | 자산총액 | 20.12.30 종가(원) |
총보수율 | 분배금 (20년 기준) |
시가배당율 (20.12.30 기준) |
비고 |
| TIGER TOP10 | 6,239억원 | 13,580 원 | 연 0.15% | 145원 | 약 1.07% |
앞서 다루었던 'TIGER 코스피200 ETF'에 비하여, 총보수율은 상대적으로 높고 분배금 및 시가배당률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코스피200 ETF
코스피 200 ETF - 7 종목 비교 (총보수, 분배금, 시가배당률)
코스피200 ETF - 7 종목 비교 (총보수, 분배금, 시가배당율)
* 본 포스팅은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린 내용이며, 절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모든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오늘은 지수 추종 ETF 중 코스피 200 추종 ETF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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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TOP10 ETF에 담겨 있는 업종 비중을 살펴보면.
TOP10 종목 중 정보기술 분야의 업종이 약 50%,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분이 약 19.5%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TOP10 구성 종목으로는, 예상했던 바와 같이 삼성전자가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종목들 역시 익히 들어본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TIGER TOP10 ETF의 장점은 무엇일까?
앞서 TIGER TOP10 ETF의 개요와 더불어 구성종목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TIGER TOP10 ETF를 검토하면서 한 가지 의문 사항이 생겼는데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기업들인데, 직접 투자를 하면 되지 굳이 연수수료를 지불하면서 ETF로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그것인데요. 아마, 저와 같은 의구심이 드는 투자자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ETF로 투자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첫째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는 점입니다.
위에 열거된 기업들의 주식을 한주씩 사서 분산 투자를 하려고 해도, 몇백만 원의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시드를 가지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적립식으로 소액 투자를 하시는 투자자분들께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지요. 보통 적립식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월급 중 일부를 적금처럼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주에 몇십만 원에서 백 단위가 넘는 금액을 적립식으로 매수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뭐 이점은 타 모든 ETF에 공통사항이긴 하지만요.)
* 참고 : ETF 장단점
ETF 란 무엇인가? (feat. ETF 장단점)
ETF 란 무엇인가? 아마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도 ETF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 주식 커뮤니티나 인플로언서 들의 콘텐츠에서 한 두 번이라도 거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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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정기인 종목 리밸런싱으로 투자자가 신경 쓸 부분이 적다.
아마, 두 번째 장점이 이 ETF를 선택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해당 ETF는 연 2회 (6월, 12월) 종목 정기변경 (리밸런싱) 작업을 실시하여, 종목의 비중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투자자에게 굉장히 큰 메리트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전업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본업을 하면서 소득의 일정 부분을 투자하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만약 개인투자자가 직접 투자로 본 ETF의 운용전략과 마찬가지로, 국내 10대 기업의 종목들을 매 주기마다 관리하려고 한다면, 번거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매주, 매월 혹은 매 분기마다 종목들의 시가총액의 변화를 검토하면서 주식을 사고파는 일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와 같은 번거로운 작업 없이, 개인투자자는 본인의 투자 전략과 맞는 ETF를 취사선택하고 매수함으로써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아낀 시간으로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도 있고요. (흡사 외주를 주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제가 처음 투자를 시작했던 시절에는, '차화정', '칠공주' 라는 말이 뉴스에 빈번하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당시 주식시장을 주도하던 업종(자동차, 화학, 정유)에 대해서 일컫는 말이었지요. 하지만 십몇년이 지난 지금에는, 차화정이라는 말보다는 BBIG이라는 용어가 더 많이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만년 1등일것 같았던 업종들도 자연스럽게 순위가 바뀌는 것을 십여년이 지난 지금 볼 수 있는데요.
시대가 변화고,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혁신과 창조적 파괴가 수시로 이루어지는 지금에는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게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00558
화려했던 주도주 '차화정' 시총 3년새 40% 감소
한때 '차화정'으로 불리며 주가 상승을 이끌던 자동차, 화학, 정유 종목이 최근 3년새 급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발 재정위기 이후 주가 하락 추세를 보인 3년간의 수익률이 -7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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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출처 :SBS News 2014. 09. 25 일자)
개인 투자자로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향후 수 십년 뒤에는 누가 1등 기업, 주도 업종이 되어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순위 변동에 대한 고민 없이 TOP10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ETF로 투자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TIGER TOP10 ETF 종합하자면,
오늘은 TIGER TOP10 ETF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대마불사의 위대한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추구하시는 투자자분들에게 적합한 ETF입니다. TOP10 종목을 자동으로 리밸런싱 해주어 투자자로서 신경 쓸 부분이 적어진다는 장점이 있는 ETF 일 것입니다. 또한, 연금저축 계좌를 이용한 장기투자시에도 세제혜택 면에서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본 포스팅은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린 내용이며, 절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모든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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